제23회 제주수어경연대회 8팀수상, 영예의 대상 '메치카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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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제주수어경연대회 온라인 개최]
지난 12월 12일 제23회 제주수어경연대회가 "조금 더 가깝게, 덕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수상팀>
대상(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 메치카불라<연극, '가면'>
금상(상금 70만원과 트로피) - 유원데이트<노래, '아기돼지 삼형제'>
은상(상금 50만원과 트로피) - 류시하<연설, '서로 다른 점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자'>
동상(상금 30만원과 트로피) - 합이백<노래, '백세인생'>, 금손자매<노래, '걱정말아요 그대'>
장려상(상금 10만원과 트로피) - 바람소리<노래, '찐이야'>, 씨스터즈<노래, '당연한것들'>
심사위원특별상(상금 10만원과 트로피) - 부엉이삼총사<노래, '당연한것들'>
사단법인 제주도농아인협회(회장 박춘근)는 12일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 SNS 생중계를 통해
‘제23회 제주수어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금 더 가깝게, 덕분입니다’를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가 직접 제출한 노래, 연설, 연극 등 수어 영상에 대한 비대면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다양한 연령층의 총 17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어의 표현력과 조화성, 연출력, 기획력 등이 평가됐으며,
‘가면’이라는 연극을 선보인 ‘메치카불라’ 팀이 대상을 수상해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메치카불라 팀 관계자는 “마법이 이뤄진다는 팀명처럼 수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모든 사람에게 마법처럼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농아인협회 관계자는 “대회를 연 지 23년이 지났지만, 열정은 식지 않았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수어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며 “참가자를 비롯한 많은 분의 관심으로
농인들의 의사소통 장벽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제주도농아인협회 064-743-3920
출처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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