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당 학생수 줄이고 스마트교육 확대 > 자료실

올해 도내 각급학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단계적으로 줄어들고 일선학교에 스마트기기가 추가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 신규·개선사업 계획을 2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23.5명에서 올해 23.0명으로, 중학교 34.1명에서 33.5명으로, 고등학교 35.2명에서 34.5명으로 각각 감축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160개 학교에서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21억1500만원을 투입해 학교무선망(350개 교실)과 스마트기기 870대를 보급한다.

 

공립유치원 어린이들의 통학을 위해 21개 유치원에 2억5000만여원을 지원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2곳에 지원을 확대한다.

 

또 올해 도내 모든 중학교들이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44개 학교에 9억1500만원을 투입해 학생 참여·활동형 중심 수업 워크숍, 직무연수 등 자유학기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김봉철 기자

[출처: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