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영, "청각장애로 외로움 느껴 자살 생각했었다"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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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청각장애로 외로움 느껴 자살 생각했었다" (여유만만)
[출처: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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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작가 노선영이 청각장애인이란 핸디캡을 딛고 일어난 경험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한계를 뛰어넘은 사람들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작가 노선영은 수화로 "안녕하세요, 소리를 볼 수 있고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작가 제 이름은 노선영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노선영은 수화로 "저는 태어날 때부터 소리 없는 세상을 살아왔습니다"라며 청각장애학교를 다니다가 일반 학교로 옮긴 뒤 친구들과 소통하기 어려웠다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노선영은 이어 "외로워서 사는 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뛰어내리려고 했지만, 부모님의 얼굴이 떠올라 새로운 인생에 도전했다"며 핸디캡을 딛고 작가로 설 수 있었던 과정을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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