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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청년 울린 마을 주민들의 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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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선영
댓글 0건 조회 3,885회 작성일 15-03-12 17:50

본문

청각장애인 청년 울린 마을 주민들의 몰카
 
조회42,676 | 트위터노출 421,472 | 추천0 | 스크랩0 | 2015.03.11 10:07 | 강혜민 | @dear2090
첫마디
"청각장애인 청년을 울린 마을 주민들의 몰카 " 영상
 
2015-03-11 10:07:30 | 강혜민

 
[유튜브 'samsungturkiye']


한 청각 장애인 청년을 울린 마을 주민들의 몰래카메라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14년 12월 28일(이하 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청각 장애인 청년 무하렘 야즈안(22)이 친누나와 함께 집을 나선다. 두사람은 일상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길을 걷는다. 

그때 한 노인이 활짝 웃으며 무하렘에게 "좋은 아침"이라며 수화로 말을 건네고 지나간다. 무하렘은 놀란듯 연신 노인을 다시 돌아본다. 

하지만 이후 그가 들어간 가게에서도 주인이 "따뜻한 베이글이 있습니다"라며 무하렘에게 수화로 말을 건다. 그는 점점 더 이 상황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후 길에서 부딪힌 한 여성도 그에게 "미안해요. 내 실수였어요"라며 사과를 했다. 길을 걷던 무하렘과 누나가 한 모자 쓴 남성이 떨어뜨린 과일을 주워주자 그 역시 고맙다며 "당신에게 사과를 선물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수화로 전한다. 
 
무하렘은 "무슨 일이지?", "(아까 그 사람도) 청각 장애인인가?"라며 의아해한다. 

하지만 두사람이 타게 된 택시에서도 택시 기사 역시 "어서와요"라며 그에게 수화로 인사를 건넸다. 무하렘도 아무렇지 않은 듯 수화로 인사를 건넸지만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잠시후 그는 택시에서 내린 후 거리에 세워진 광고판을 보고서야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이 모든 상황은 마을 사람들이 무하렘을 위해 그간 준비해온 이벤트였다. 

광고판에 나타난 한 여성은 그에게 "안녕하세요 무하렘"이라고 수화로 인사를 건넸다. 여성은 야즈안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몰래카메라 이벤트는 삼성전자 터키 법인이 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상 전화상담실 서비스를 시작하며 준비한 것이었다. 

여성은 해당 서비스를 설명하면서 "장벽 없는 세상이 우리의 꿈이기 때문이다"라며 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야즈안은 "멋진 생각이다"라며 여성의 말에 공감했다. 이때 몰래 카메라를 준비한 제작진 중 한명이 등장해 그에게 상황을 설명해준다. 

무하렘은 그 제작진에게 안겨 눈물을 흘렸다. 이날 겪은 상황들이 모두 준비된 이벤트였을지라도 무하렘은 그 순간순간 진심으로 감동받았기 때문 아닐까? 

이후 이벤트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나타나 무하렘에게 다가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몰래 카메라를 위해 마을 주민들은 수화를 배우는 등 약 1달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유튜브 'samsungturkiye' 캡처]
 

 

 

 

 

[출처: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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